전면전 아닌 고통스런 보복…사전통보 공방

 

재반격 벼르는 이스라엘… 확전 없는 ‘고통스러운 보복’ 무게 중동 위기에 정유주 강세… 한국석유 52주 최고가

전시 내각 ‘對 이란戰’ 방식 논의

美 등 동맹국들 ‘신중 대응’ 압박
전면전 피하며 이란엔 타격 선택
군사시설·핵 프로그램 공격타깃
사이버 공격·석유 기반시설 포함
민간인들 피해 최소화가 관건

이란의 보복성 본토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재반격을 천명했다. 다만,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어 이스라엘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지를 놓고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이란의 일초즉발의 중동 위기가 고조되자 오늘 주식시장은 한국석유, 흥구석유등 유가관련주가 장중 크게 출렁거렸다. 국제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유주가 강세를 보인다. 한국석유는 16일 장 초반 18.9%까지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